인도네시아 성장률 5.47%에도 루피아 약세·고용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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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2026년 3분기 GDP, 전년 대비 5.47% 성장으로 전망치 5.2% 상회
  • 루피아, 2026년 미국 달러 대비 8.3% 약세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5월 이후 기준금리 세 차례 총 100bp 인상

요약

인도네시아의 2026년 3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47% 성장했다. 2분기 성장률 5.29%보다 빨라졌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중앙값인 5.2%도 웃돌았다. 국내 경제활동과 정부 지출이 성장을 주로 뒷받침했다. 정부 소비는 약 9%, 투자는 약 6%, 가계 지출은 약 5% 증가했다. 수출은 11.87% 늘어난 27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성장 지속 여부가 일자리 창출, 가계 구매력 강화, 국내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OCBC는 연간 성장률을 5.2%로 예상하면서 상방 위험이 있다고 봤고, 바클레이스는 성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루피아화는 MSCI의 인도네시아 시장 검토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 금융시장 압박 속에 2026년 미국 달러 대비 8.3% 약세를 보였다. 10월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비용이 물가에 압력을 가하면서 3.23%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통화가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했고, 5월 이후 기준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총 100베이시스포인트 인상했다. OCBC는 12월에 25베이시스포인트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엘니뇨와 관련된 화재는 피해 지역의 경제활동을 방해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 연구진은 엘니뇨의 추가 영향이 현실화할 경우 농업에 차질을 빚고 빈곤과 물가상승을 악화시키며 정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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