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시험,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상회담 변수
byul.ai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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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와 순항미사일 훈련으로 일주일 내 네 번째 무기 시험
-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약진으로 트럼프-김정은 외교 재개 전망 약화, 분석가들 평가
- 북한, 63억 달러 바이낸스 가상자산 탈취 연루 미국 주장 비판
요약
북한이 신형 지대공 미사일 체계를 시험 발사하고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일주일 사이 네 번째 무기 시험이다.
분석가들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두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외교가 재개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북한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3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절도 사건에 북한을 연루시킨 미국을 비판한 뒤 이뤄졌다.
김여정은 미국 연방수사국의 조사 결과를 중대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북한이 재고할 문제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대화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분석가들은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가 제재 완화에 반대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 합의를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외교를 추진하더라도 합의 이행은 더 불확실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북한이 실패로 끝난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의 재현을 경계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핵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중국 및 러시아와 군사·경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이번 발사를 미국 중간선거와 한미 연합 프리덤 플래그 훈련에 연계된 무력시위로 봤다.
그러면서 미국이 북한이 적대적이라고 여기는 정책을 포기한다면 대화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북한의 메시지에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