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2주래 최저, 미·이란 외교 기대에 꺾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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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물 WTI, 미·이란 외교 가능성 보도 속 0.38% 하락하며 2주 최저치 기록
  • IEA, 세계 원유 공급부족 추정치 하루 13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상향
  • 사우디·UAE·이라크·쿠웨이트, 10월 합산 원유 수출 10% 증가한 하루 1,553만 배럴 기록

요약

12월물 WTI 원유는 화요일 0.38% 하락해 2주 만의 최저치로 마감했고, 12월물 RBOB 휘발유는 1.22%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접촉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는 야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알 아라비는 미국이 카타르가 이란에 제시한 양해각서 초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양국이 평화협정을 위한 제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이 월요일 늦게 미국이 이란의 케슘섬을 공격했다고 보도한 뒤 원유 가격은 한때 1% 넘게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유조선 추적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쿠웨이트의 10월 합산 원유 수출은 10% 증가한 하루 1,553만 배럴로, 연초 수준과 대체로 비슷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높은 가격과 공급 제약으로 석유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기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 공급 부족 추정치는 하루 13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7년에는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기사 · bar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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