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밝힌 63억달러 해킹 경로, 가짜 면접·변조 AI 도구

cointelegraph.com발행

이 뉴스를 악재로 분석했어요

  • 바이낸스, 직원 컴퓨터·인증정보 침해를 통한 해커들의 63억 달러 탈취 발표
  • 바이낸스, 도난 자금 28억 5천만 달러 동결·차단 보고
  • 바이낸스, 고객 전가 없이 손실 자체 부담 방침

요약

바이낸스는 조사 결과 해커들이 10월 29일 침해된 직원 컴퓨터와 인증 정보를 이용해 거래소의 지갑 인프라와 서명 서비스에 침입하고, 정상적인 출금 절차를 우회해 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63억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공격은 6월 한 엔지니어가 AI 코딩 도구를 설정하던 중 변조된 패키지를 내려받으면서 시작됐다. 바이낸스는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해당 기기를 교체했지만, 공격자들은 이미 지갑 담당 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 상태였다. 9월에는 채용 담당자로 위장한 공격자들이 다른 엔지니어를 속여 악성 코드가 포함된 코딩 과제를 내려받게 했다. 이후 10월 20일 침해된 컴퓨터와 내부 AI 도구를 이용해 엔지니어 두 명의 시스템에 추가로 접근하고 배포용 인증 정보를 확보했다. 바이낸스는 공격자들이 이더리움의 EIP-7702 메커니즘을 악용해 출금 중단 이후에도 무단 이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MPC 지갑 구성은 권한 철회를 어렵게 했다. 거래소는 28억 5,000만 달러가 동결되거나 이체가 차단됐다고 보고했다. 손실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으며, 10월 31일까지 피해를 본 토큰 자산의 98%를 보충했다고 전했다. FBI는 북한 해커들을 공격 주체로 지목했으나, 북한의 김여정은 정치적 동기에 따른 주장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원문 기사 · cointelegraph.com

AI로 분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