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2주 만에 최저, 미·이란 외교안 검토 보도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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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물 WTI, 미·이란 외교 제안 검토 보도 속 0.74% 하락, 2주 최저치
- IEA, 세계 원유 공급부족 추정치 하루 130만→170만 배럴 상향
- 사우디·UAE·이라크·쿠웨이트 10월 원유 수출, 10% 증가한 하루 1,553만 배럴 기록
요약
12월물 WTI 원유는 0.71(0.74%) 하락해 2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12월물 RBOB 휘발유는 0.0355(1.22%)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가 제시한 양해각서 초안을 포함한 외교적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원유는 밤사이 1% 넘게 올랐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앞서 미국이 이란 케슘섬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쿠웨이트의 10월 원유 수출은 10% 증가한 하루 1,553만 배럴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하루 200만 배럴 늘어난 하루 873만 2,000배럴이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높은 가격과 공급 제약으로 연간 석유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세계 석유 공급 부족분 추정치는 하루 13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상향했고, 공급 과잉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은 2027년으로 늦췄다.
OPEC+는 9월에 예정된 하루 18만 8,000배럴 증산 이후 12월 생산 할당량을 변경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해당 증산 이후 생산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 휘발유, 정제유 재고는 각각 계절적 5년 평균보다 3.7%, 2.0%, 9.5% 낮았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주 대비 5.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