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파수 개편안 반대한 파트너 T모바일에 반격
thestreet.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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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C, 위성 휴대전화 서비스용 주파수 482MHz 추가 제안
- 스페이스X, T모바일 등 통신사들이 경쟁 저해 목적으로 주파수 개편에 반대한다고 주장
- 스페이스X, 에코스타 주파수 65MHz 인수로 총 약 70MHz 확보
요약
스페이스X는 10월 28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한 문서에서 T모바일을 비롯한 기존 통신사들이 경쟁을 저해하려는 의도로 주파수 규정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비스가 부족한 국경 지역사회로 위성·휴대전화 직접 연결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FCC는 위성·휴대전화 연결 서비스용으로 482MHz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통신사들은 총 290MHz에 해당하는 2.5GHz 및 3.45GHz 대역을 검토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T모바일과 한 항공업계 단체는 전파 간섭 우려를 제기했다.
T모바일은 위성 신호가 기지국 상향링크 커버리지의 최대 96%에 영향을 미치고 상향링크 속도를 88~99%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스페이스X는 T모바일이 요구한 기지국 보호 조치가 250마일의 완충지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분쟁 속에서도 스페이스X와 T모바일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7월 출시된 T-Satellite는 650기 이상의 스타링크 위성을 사용하며, 부가서비스 요금은 월 10달러다.
스리니 고팔란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위성을 보완적 수단으로 설명하고 재판매 계약을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성 기반 알뜰폰 사업자(MVNO) 구상은 거부했다.
스페이스X는 에코스타로부터 65MHz의 주파수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T모바일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하는 약 5MHz를 포함한 전체 주파수는 약 70MHz가 됐다.
그윈 쇼트웰 스페이스X 사장은 계획 중인 차세대 스타링크 모바일 V2 서비스가 현재 서비스보다 100배 더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