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초우저우은행, 이란·러 자금 통로에도 미 제재 없던 배경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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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저우은행, 전직 미국 당국자·검토 문서에 따르면 이란·러시아 자금 통로 역할
- 미국 당국, 추저우은행의 제재 회피 의심 거래 지적했으나 제재 미부과
요약
전직 미국 관리들과 월스트리트저널이 검토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동부의 지방은행인 저장성 초우저우 상업은행은 최근 몇 년간 이란과 러시아의 자금 흐름에서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
이 자금은 서방 제재를 위반해 중국산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됐으며, 군사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 품목도 포함됐다.
미국 관리들은 바이든 행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모두에서 제재 회피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거래와 관련해 이 은행을 문제 삼았지만, 제재를 부과하지는 않았다.
전직 관리들은 미국이 이 은행의 자금 출처 인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제재 조치가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중국 금융 시스템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