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7월 초 이후 첫 콘탱고, 중동 공급 늘어난 배경
oilprice.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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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유 콘탱고 전환, 11월물 가격이 12월물보다 배럴당 약 2달러 낮은 수준
- 중동 원유 수출, 이란 제외 일부 일간·주간 기준 전쟁 이전 물량에 근접
- 인도 정유사, 운임 부담으로 더 비싼 러시아산보다 중동산 원유 선호
요약
트레이더와 중개업체들에 따르면 두바이유 벤치마크가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콘탱고에 진입했다. 11월물은 12월물보다 배럴당 약 2달러 낮게 거래됐다.
이번 전환은 중동 원유 물동량이 두 달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오만만에서 셔틀 운송과 선박 간 환적을 활용해 물동량 증가를 뒷받침했다.
선물 가격 곡선은 현재 역내 공급이 더 풍부해졌고 당장의 원유 부족 우려가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이란을 제외한 수출량이 일부 일간 및 주간 기준으로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하면서 중동산 실물 원유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 대비 오만유 프리미엄도 7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역내 공급 증가로 아시아 정유업체들, 특히 인도 정유업체들의 매입이 늘었다.
이들은 운임 부담이 더 커 가격이 높은 러시아산 원유보다 중동산 원유를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