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벨 장중 12.7% 급락, 월가 종합의견은 강력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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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벨, 거래 기업가치 1,150억 달러 규모 루멘텀 전액 주식 인수 발표
- 마벨 주가, 루멘텀 인수 발표 후 장중 12.7% 하락
- TD코웬, 마벨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목표주가 350달러에서 175달러로 인하
요약
마벨 테크놀로지 주가는 11월 2일 루멘텀을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장중 12.7% 하락했다.
이번 인수는 마벨의 맞춤형 칩 및 네트워킹 기술과 루멘텀의 AI 인프라용 레이저 및 광학 부품을 결합하는 거래다.
루멘텀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마벨 주식 4.5주를 받아 통합 회사의 지분 약 33%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의 기업가치는 1,150억 달러이며, 인수 소식의 영향을 받기 전 루멘텀 주가 대비 23.9%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양사는 연간 환산 비용 절감액이 10억 달러를 넘고, 거래 종결 후 첫해 마벨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주식 수 증가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은 희석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 종합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 29명, 매수 3명, 보유 7명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강력 매수 의견은 한 달 전 28명에서 늘었다.
TD 코웬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175달러로 낮췄다.
TD 코웬은 2028년 EPS 희석률을 한 자릿수 중반대로 추산했으며, 2027년 광트랜시버 수요를 시장 전망치인 1,000억 달러보다 낮은 470억 달러로 예상했다.
수요 약화와 재고 누적이 루멘텀의 2028년 수주, 이익률, EPS를 압박해 거래에 따른 희석 영향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희석 EPS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0.79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27회계연도와 2028회계연도 EPS 전망치는 각각 3.05달러와 6.09달러다.
평균 목표주가 337.32달러는 96.8%의 상승 여력을, 월가 최고 목표주가 450달러는 162.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