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회 석권 땐 증시 압박, JP모건이 본 하락 폭
cnbc.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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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민주당 양원 석권 시 S&P 500 약 0.5% 하락 가능성 추정
- 트레이더들, 공화당 하원 패배·상원 유지 시 주가 최대 1% 상승 예상
- 에버코어 ISI, 이란 긴장 고조로 유가 급등 시 S&P 500 두자릿수 하락·6,800 전망
요약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의 하원 승리가 유력한 반면 상원은 접전으로 평가됐다.
예측시장은 민주당의 양원 석권에 더 무게를 뒀지만, 울프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어느 결과에도 강하게 베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은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면 수요일 S&P 500 지수에 약 0.5%의 하락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
반면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하면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공화당이 하원을 내주더라도 상원을 유지하면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최대 1% 상승을 예상했다.
역사적으로 주가는 중간선거 이후 수개월 동안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2026년 들어 이미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BTIG는 이례적으로 강했던 선거 전 시장 흐름과 중간선거가 있는 해 하반기에 통상 나타나는 14%의 고점 대비 하락을 고려하면 랠리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는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민주당이 더 큰 승리를 거두면 데이터센터 규제나 세제 혜택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전국적인 유예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텍사스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도 투자자들이 동요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방산주에는 부담을 주고 헬스케어주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산업계의 실적 전망은 안정적이거나 소폭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민주당은 신용카드 금리 상한제도 추진할 수 있다.
새 의회가 출범하기 전에 이란과 관련한 긴장이 고조되면 유가와 에너지주가 상승하고 연말 랠리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에버코어 ISI는 이 시나리오에서 유가가 급등할 경우 S&P 500 지수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6,8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