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탈취 자금, 나흘도 안 돼 약 1만2천 지갑으로 흩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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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립틱, 바이낸스 도난액 64억3천만 달러의 나흘 미만 내 1만2천 지갑 이동 보고
- 엘립틱, 바이낸스 도난 관련 28억5천만 달러 동결 추적
- FBI, 바이낸스 도난 활동을 북한 국가 지원 해킹그룹 트레이더트레이터 소행으로 지목
요약
엘립틱은 10월 29일 바이낸스에서 도난당한 64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이 나흘도 안 되는 기간에 11개 블록체인의 약 1만 2,000개 지갑을 거쳐 4만 건 이상의 거래로 이동했다고 보고했다.
이체는 일정한 시간 간격과 금액에 따라 이뤄졌다.
엘립틱은 이를 AI의 의사결정이 아닌 기존 방식의 자동화 스크립트가 사용됐음을 시사하는 정황으로 봤다.
이 회사는 11월 2일 기준 도난 관련 주소에 약 32억 4,000만 달러가 남아 있으며, 현금화됐을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추정했다.
추적 결과 28억 5,000만 달러가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여전히 비트코인 약 14억 3,000만 달러와 이더 약 13억 7,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220만 달러 상당의 약 28 BTC는 비트코인 믹싱 거래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이 활동의 배후로 북한의 국가 지원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했다.
거래소와 기타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에는 확인된 주소가 연루된 거래를 차단할 것을 촉구했다.
엘립틱은 장외거래 중개업자를 통한 현금화 시도가 수개월에 걸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