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값 끌어내린 유가 7% 넘는 급락, 생산 전환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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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I 7% 이상 급락, 에탄올 가격 압박과 사탕수수의 설탕 생산 전환 가능성
- 뉴욕 3월물 설탕 1.55% 하락, 런던 백설탕 1.34% 하락하며 5주 최저치
- 브라질 10월 상반월 설탕 생산량 215만 톤, 전년 대비 23% 감소
요약
뉴욕 설탕 11호 3월물은 월요일 1.55% 하락 마감했고, 런던 백설탕 5호는 1.34% 내려 5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7% 넘게 급락하면서 에탄올 가격을 압박했고, 제당업체들이 사탕수수를 에탄올 대신 설탕 생산에 더 많이 투입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헤알화가 10.25개월 만의 최저치로 약세를 보인 점도 수출업체들의 달러 표시 설탕 판매 매력을 높여 가격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브라질에서는 비로 사탕수수 압착 작업이 지연됐다. 10월 상반기 제당업체들의 사탕수수 처리량은 3,2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설탕 생산량은 215만 톤으로 23% 줄었다.
공급 우려는 가격을 일부 지지하고 있다.
코브리그는 2026/27년 전 세계 공급 부족 추정치를 49만 톤으로 상향했고, 국제설탕기구는 20만 톤의 공급 부족을 전망했다.
다만 인도는 설탕 이월 재고가 360만 톤이며 공급이 여유로운 상태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