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슈퍼마켓 냉장시설 사이버공격, 식품 손실 부른 수법
cnbc.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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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5개국 슈퍼마켓, 냉장설비 사이버 사고로 온도 급등·식품 손실 발생
요약
11월 2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웨덴, 아일랜드, 에스토니아의 식료품점에서 사이버 사고로 냉장·냉동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까르푸도 벨기에 매장들의 피해를 보고했다.
아홀드 델하이즈와 콜루이트는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내 매장들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콜루이트는 별도로 매장 5곳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코프는 스웨덴 매장 6곳, 머스그레이브는 아일랜드 슈퍼밸류 매장 13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장애로 온도가 급상승하고 식품 손실이 발생했다.
벨기에의 한 정육점에서는 약 15,000유로 상당의 육류가 손실됐다.
까르푸는 벨기에 매장 700곳 중 15곳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브코벨 최고경영자는 이번 공격으로 냉장 장치의 증발기가 제상 모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조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향을 받은 장치들은 네트워크에서 분리됐다.
범행을 자처한 주체는 없었으며, 조사 당국은 이번 사고들이 전월 프랑스 슈퍼마켓을 겨냥한 공격과 연관됐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스웨덴 국가 사이버보안센터는 식료품 유통 부문의 여러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