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다이아몬드 5년 새 50% 넘게 하락, 광산 닫혀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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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 5년간 50% 넘게 하락해 지난달 캐럿당 3,898달러 기록
  •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2025년 미국 약혼반지 판매의 61% 차지
  • 드비어스, 지난해 기초손익 기준 7억8,700만 달러 손실 기록

요약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은 2021년 캐럿당 평균 8,007달러에서 지난달 3,898달러로 5년간 50% 넘게 하락했다.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지수는 최근 사상 최저치에 가까운 2,46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천연석보다 가격이 60%~85% 낮은 실험실 생산 다이아몬드는 2025년 미국 약혼반지 판매의 61%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주요 광산 폐쇄로 천연 다이아몬드 공급이 압박받고 있지만, 수요 부진과 실험실 생산 다이아몬드와의 경쟁으로 가격 지지 효과는 제한됐다. 드비어스는 2025년 생산량을 12% 줄였으며, 미판매 재고는 20억 달러에 달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이 25%인 드비어스는 지난해 기초손실 7억 8,700만 달러와 매출 35억 달러를 보고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2024년부터 드비어스 매각을 추진해 왔다. 기사에 인용된 애널리스트들은 일반적인 다이아몬드는 가치 평가와 재판매가 어렵고, 중고로 판매할 경우 구매 가격보다 30%~40% 낮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희귀한 고품질 다이아몬드를 신뢰할 만한 투자나 위험 회피 수단이 아니라 전문적인 수집 대상으로 제시한다.

원문 기사 · money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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