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교섭 2주 연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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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현재 대화가 어렵다는 판단에 3일 재개 예정 노사 교섭의 2주 연기 제안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압박 행위 중단과 상호 존중 기반 대화 요청 시 교섭 재개 방침
  • 노조, 법원의 파업 제한 대상 작업 확대 후 2차 총파업 잠정 중단·교섭 재개 요구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재개 예정이던 노사 교섭을 2주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회사는 노조가 사측 교섭위원의 전면 배제와 교체를 요구하고 파업 준비와 대외 압박을 병행해 현재는 대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압박 행위를 중단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요청하면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을 둘러싼 갈등은 반년 넘게 이어졌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3차례 교섭과 노동위원회 조정은 모두 결렬됐다. 노조는 지난 5월 창사 이래 첫 전면 파업을 했고, 법원이 파업 중 평상시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제한 대상 작업을 3개에서 9개로 늘린 뒤 2차 총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교섭 재개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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