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기술주 급락에도 장중 0.63%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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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일 1.62% 하락 출발 후 오전 장중 0.63% 상승 전환…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도
- 3분기 실적 발표 주요 상장사 47곳 중 22곳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 하회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47곳 합산 영업이익의 90.4% 차지…두 회사 제외 시 전망치 0.4% 하회
요약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2일 코스피는 1.62% 하락한 채 출발했지만 오전 장중 0.63% 상승으로 돌아섰고, 코스닥도 하락 출발 뒤 오전 10시 3분 기준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로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2.8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0% 내렸다.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지난달 급락이 실적에 비해 과도했다는 평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상장사 47곳 가운데 22곳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을 밑돌아 업종별 실적 차별화가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3.8% 웃돌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합산 이익의 90.4%를 차지했으며, 두 회사를 제외한 45곳은 전망치를 0.4%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