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결제주기 하루 단축, 2028년 전환 추진
hankyung.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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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등 4곳, 주식 결제주기 하루 단축을 2028년 추진…최종 전환 시기 미정
- 결제주기 단축 시 매도대금 입금·매수대금 납부 하루 앞당겨져…연간 유동성 편익 약 1800억원 추산
- 설문 참여 해외 투자자 21곳 중 7곳, 준비 부족 상태로 전환 시 한국 투자 비중 축소 가능 응답
요약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4곳은 2026년 11월 2일 주식 결제주기를 현행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로드맵 초안을 발표하고 2028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정표에 따르면 실제 전환은 2028년 하반기 이후가 될 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시기는 추후 확정된다.
전환되면 매도대금 입금과 매수대금 납부가 각각 하루 빨라지며, 유관기관은 연간 약 1800억원의 유동성 편익을 추산했다.
설문에 응한 해외 증권사·보관기관·투자자 32곳 중 27곳은 2028년 하반기 이후 전환을 원했고, 투자자 21곳 중 7곳은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전환하면 한국 투자 비중을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11월 2일부터 금리 인하 상품 출시가 시작되며, 유관기관은 금리가 연 5% 중·후반으로 낮아질 경우 투자자 이자가 약 25%, 12개 증권사 기준 연간 이자비용이 약 15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