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서사하라 평화유지 임무 종료, 미·러가 충돌한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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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서사하라 평화유지 임무, 미·러 안보리 대립 이후 35년 만에 종료
  • 러시아, 모로코 주권 지지 미국 초안 거부권 행사; 러시아의 임무 연장안도 부결
  • 유엔, 서사하라 저강도 교전 지속 속 확전 가능성 우려

요약

서사하라에서 활동한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 MINURSO가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대립한 끝에 2026년 11월 1일 35년 만에 임무를 종료했다. 러시아는 모로코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고 이듬해 임무 종료를 제안한 미국의 결의안 초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반면 임무 연장을 제안한 러시아의 별도 결의안은 부결됐다. 유엔은 청산 절차에 착수했으며, 축소된 인력을 배치해 병력 공여국 자산 반환과 유엔 장비 처분을 조율하도록 했다. 모로코는 임무가 연장되지 않은 것을 환영했지만, 폴리사리오 전선은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고 알제리는 미국의 결의안 초안을 비판했다. 폴리사리오 전선이 2020년 1991년 체결된 휴전 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저강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은 안보 상황과 긴장 고조 가능성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원문 기사 · a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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