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검색, AI에 잠식될까? 실적 미달에 시간외 약 10% 급락

cnbc.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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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벳, 실적 기대치 미달 후 시간외 주가 약 10% 하락
  • 알파벳 검색·기타 매출 12% 증가한 약 630억 달러, 2개 분기 연속 예상 하회
  • 알파벳, 2026년 자본지출 전망 1,950억~2,050억 달러 유지

요약

알파벳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10% 하락했다.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90억 달러로, 예상 적자 규모의 세 배에 달했다. 검색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630억 달러로, 두 분기 연속 예상치를 밑돌았다. 구글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검색 쿼리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왔다. 검색 매출 증가율은 1분기 19%에서 2분기 17%, 3분기 12%로 둔화했다. 경영진은 환율을 둔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으며 4분기에는 그 영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실적으로 AI 봇과 에이전트가 검색과 유튜브의 이용 활동을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 애널리스트는 한 분기 실적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어 약 310억 달러에 달했고, 수주잔고는 약 5,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수주잔고의 절반을 조금 넘는 금액이 24개월 이내에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파벳은 2026년 자본지출 전망을 1,950억~2,050억 달러로 유지했으며, 2027년에는 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 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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