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흑해 연안 컨테이너선 해상 드론 피격, 선원 18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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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십 제트호, 불가리아 연안에서 해상 드론 3대 공격받아 승무원 18명 전원 구조
- 불가리아·루마니아·튀르키예, 흑해 정보 공유·조기경보 역량·공조 강화 합의
요약
불가리아 국방장관에 따르면 수요일 불가리아 흑해 연안 샤블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21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해상 드론 3대가 라이베리아 선적 컨테이너선 컨트십 제트를 타격했다.
필리핀인 14명과 우크라이나인 4명으로 구성된 승무원 18명은 배에서 대피한 뒤 불가리아 해군과 국경경찰 함정에 구조됐다.
이들은 건강 검진을 위해 바르나로 이송 중이었다.
해당 선박은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컨테이너 421개를 싣고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루마니아 콘스탄차로 항해 중이었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튀르키예는 상선 공격을 규탄하고 흑해에서 정보 공유와 조기경보 역량,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공격은 이 지역에서 상선을 겨냥한 드론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발생했다.
러시아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지 않았으며, 불가리아 총리는 러시아의 개입 의혹을 입증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