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석유 저장 협력 성사될까? 사우디·러시아·미국과 협의
byul.ai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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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란전쟁발 연료가격 급등 위험에 사우디·러시아·미국과 석유저장 협의
- 필리핀, 연료 재고 55일분 확보로 최소 의무 15일분 상회
- 필리핀, 2027년 상반기 엘니뇨로 수력발전 60%·태양광발전 20% 감소 가능성 전망
요약
필리핀은 이란 전쟁과 관련한 연료 가격 급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미국과 석유 비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이후 일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호주와도 협의 중이다.
샤론 가린 에너지부 장관은 현재 연료 재고가 최소 의무 비축량인 15일분을 웃도는 55일분이며, 정부가 민간 시설에 10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바탄에 첫 국영 석유 저장 탱크를 건설할 계획이다.
원유와 연료를 절반씩 비축해 재고를 60일분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필리핀은 2027년 상반기 엘니뇨로 수력 발전량이 60%, 태양광 발전량이 20% 감소할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젤 및 가스 발전량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필리핀은 향후 5년에 걸쳐 석탄화력 발전 용량 2기가와트를 추가하고,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8기가와트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