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 원유로 갈아탄 유조선 2척, 배경은 선박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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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 에너지장관, 암흑선단 전환으로 비제재 원유 운송 선박 수십~수백 척 추가 가능성 추산
  • 블룸버그, 제재 명단 제외된 베네수엘라 원유 운송선 2척의 페르시아만 원유 운송 보도
  • 유조선 운임, 선박 부족 속 일부 항로 최대 4천만 달러 보도

요약

이전에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이 제재 명단에서 제외된 뒤 현재 페르시아만산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추가로 유조선 2척이 남미를 출발해 오만만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용 유조선 부족과 운임 급등 속에 미국이 일부 그림자 선단 선박을 제재 대상이 아닌 원유 운송에 투입하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일부 항로의 운송비는 최대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은 해당 선박들이 더 이상 제재 대상 원유를 운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를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합법적인 유조선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제재를 해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라이트 장관은 그림자 선단 규모를 1,600척으로 추산했다.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이 아닌 원유 운송에 이용할 수 있는 선단에 유조선 수십 척에서 수백 척이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기사 · oilpr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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