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물 WTI 1.63% 하락, 이란 최고지도자 발언에 합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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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물 WTI, 이란 전쟁 종식 합의 기대 속 1.63% 하락
- 호르무즈 해협 10월 원유 흐름, 하루 1,540만~1,670만 배럴 추정
- IEA, 올해 원유 공급 부족 전망 하루 170만 배럴로 상향
요약
12월물 WTI 원유는 1.63% 하락해 1.66달러 내렸고, 12월물 RBOB 휘발유는 1.41% 하락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당국자들이 제시한 종전 조건의 관철을 촉구한 뒤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 미국의 해상 봉쇄를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또는 추가 조치에 대한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군사력 증강과 대사관 인력 대피는 불확실성을 더했다. 10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 물동량은 하루 1,540만~1,670만 배럴로 추산돼 전쟁 이전 수준인 약 1,900만 배럴에 근접했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페르시아만 물동량이 전쟁 이전 수준의 약 80%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200만 배럴 증가한 873만 2,000배럴을 기록했다.
OPEC+는 11월 생산 쿼터를 동결했으며, 9월 증산 이후 생산량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연간 석유 수요가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공급 제약을 이유로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규모 추정치를 하루 130만 배럴에서 170만 배럴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