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대통령 재선에 환경단체 환영, 의회가 변수
abcnews.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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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라, 브라질 대선 결선에서 51.78% 득표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에 승리
-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브라질 선거법원에 대선 결과 무효화 요청 계획
- 네덜란드, 열대우림 영구보전기금에 5억 달러 지원 약속…전체 약정액 78억 달러 도달
요약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가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51.78%를 득표해 48.21%를 얻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를 꺾고 승리했다.
환경운동가와 원주민 단체, 기후과학자들은 아마존의 불법 벌채를 억제하려는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들어 결과를 환영했다.
그러나 의회가 환경 보호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후관측소는 차기 의원 10명 중 7명이 자신들의 기후·환경 의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약 규정과 원주민 토지 권리, 환경 인허가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들을 지적했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월요일 선거법원에 결과 무효화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12월 18일로 예정된 선거 결과 인증 전에 부정행위에 관한 충분한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네덜란드는 브라질이 지원하는 열대림 영구보전기금에 5억 달러를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발표된 출연 약정액은 연말 목표액 100억 달러 중 78억 달러에 이르렀다.
기후관측소 관계자는 이번 출연 약속이 룰라의 승리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잠재적 공여국들이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계획을 미뤄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