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즈뱅크 개발 접나? 브렌트유 100달러에도 승인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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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브렌트유 100달러 상회 속 87억 파운드 로즈뱅크 유전 승인 검토
  • 영국 북해 확인·추정 매장량, 석유환산 4억 배럴 감소한 25억 배럴 기록
  • 영국, 잭도 승인…수주 내 가스 생산 개시 예상

요약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웃돌고 영국이 석유의 70% 이상을 수입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 내에서 자국 최대 미개발 유전인 로즈뱅크의 승인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87억 파운드 규모의 이 사업은 영국의 예상 석유 생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하루 최대 69,000배럴을 생산할 수 있다. 이타카 에너지는 승인이 거부되면 영국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정에 대한 단독 권한을 가진 미아타 판불레 에너지 장관은 로즈뱅크의 석유는 주로 수출용인 반면 잭도는 국내에 가스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두 사업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법원은 두 사업의 평가에서 생산물 연소에 따른 배출량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2025년 기존 승인을 모두 취소했다. 운영사 아두라는 로즈뱅크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배럴당 약 12kg으로 북해 평균인 20kg보다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여건과 인허가가 뒷받침되면 육상 전력 공급으로 이 배출량을 70% 넘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북해 확인·추정 매장량은 2025년 말 기준 석유환산 4억 배럴 감소한 25억 배럴이었으며, 해당 연도 영국 대륙붕에서는 탐사정이 한 곳도 시추되지 않았다. 정부는 수주 내 가스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잭도 사업을 승인했다. 또 향후 북해 수입을 위한 기금에 초기 출연금 20억 파운드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자금은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산업에 배정된다.

원문 기사 · oilpr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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