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중단에도 사우디 9월 산유량 전월비 12.2% 증가
oilprice.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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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9월 원유 생산량 전월 대비 12.2% 증가한 하루 800만 배럴 기록
- 사우디아라비아 2분기 실질 GDP 전년 대비 4.7% 감소, 석유 부문 24.8% 위축
- 사우디아라비아 8월 상품 수출 전년 대비 11.5% 감소
요약
트레이드아라비아가 인용한 알라지 캐피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12.2% 증가한 하루 8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생산량은 봄과 초여름의 낮은 수준에서 회복됐다.
당시 걸프 지역 산유국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이 불가능해지자 생산을 줄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해협 밖에서 선박 간 환적을 늘리고 수출 물량 대부분을 얀부를 통해 운송했다. 9월 10일 공격 이후 송유관 운영과 얀부 선적이 2주간 중단됐음에도 생산량은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화물을 오만만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겼다. 9월 말 원유 종가는 배럴당 103.5달러를 기록했으며, 유가 상승과 생산량 증가가 맞물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수입이 늘었다. 8월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고,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8월 상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했고 석유 수출은 12.5% 줄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석유 부문 활동은 24.8% 위축된 반면, 정부 부문과 비석유 부문 활동은 각각 0.9% 증가했다.
계절조정 GDP는 1분기 대비 4.8% 감소했으며, 석유 부문 활동은 21.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