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유럽 분기 등록서 일본차 첫 추월한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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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유럽 분기 전체 차량 등록에서 일본 브랜드 최초 추월
  • EU, 급증하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입 억제에 원칙적 합의

요약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유럽에서 중국 브랜드 자동차 등록 대수가 분기 전체 기준으로 처음 일본 브랜드를 넘어섰다. 9월 중국 브랜드는 역내 판매의 12.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로 늘었으며, 일본 브랜드의 비중은 11.9%였다. 하이브리드가 중국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끌면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5년 전 1%에 불과했던 수준에서 상승했다. 다만 폭스바겐과 르노 등 유럽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시장에서 폭스바겐과 BMW를 외면하면서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 내 수요 약화는 BYD 등 중국 제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달에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수입을 억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유럽연합은 일부 법인 차량 세제 혜택을 유럽 내 생산과 연계하는 방안 등 현지 생산 차량에 유리한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정책적 지원을 환영하면서도 비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을 경고했다. 중국 기업들은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BYD는 헝가리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립모터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스텔란티스의 사라고사 공장에서 B10 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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