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이체방크 임원, 제재 대상 러 원유 거래상에 소송 건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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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당국, 코럴 네트워크를 석유 판매 통한 러시아 전쟁자금 조달 핵심 중개자로 지목
- 이고리 소글라예프, 러시아산 석유 운송 관련 제재 대상 석유 거래업자들에 소송 제기
요약
도이체방크 임원 출신이자 러시아 에너지 업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이고르 소글라예프가 러시아산 원유 운송을 둘러싼 분쟁으로 제재 대상 석유 거래업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서방 당국자들은 코럴 네트워크로 알려진 이 거래업자들이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러시아가 원유를 판매하고 전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중개자라고 설명한다.
소글라예프는 2024년 초 이들과 손잡았으나, 유조선 한 척이 수천만 달러 상당의 경유를 인도하지 못한 뒤 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양측은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인 본안 소송의 절차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