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알래스카 상원 선거 결과 확정 저지 소송에 단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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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무부, 법원이 동명후보 혼동의 당락결정 인정할 경우에만 알래스카 상원선거 인증차단 요청
요약
미국 법무부가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선거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댄 설리번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후보에 대한 유권자 혼란이 선거 결과를 결정했다고 법원이 판단하는 경우에만 결과 인증을 막아달라는 취지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은 이번 소송이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것이 아니라 증거를 보존하고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행정부는 사안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표용지에는 현직 공화당 상원의원 댄 S. 설리번이 공화당 등록 당원으로 기재돼 있으며, 대니얼 J. 설리번 주니어는 소속 정당이 없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송을 지시했다며 투표용지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후보 메리 펠톨라는 이번 이의 제기를 부패라고 비판했으며, 공화당 상원의원 리사 머카우스키도 이를 비판했다.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는 펠톨라가 설리번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