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주 펀드에도 빅테크, 뱅가드가 짚은 AI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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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스타 집계, 2026년 8월까지 12개월간 기술주에 약 820억 달러 유입
  • 아이셰어즈 러셀1000 가치주 ETF, 아마존 6.12%·애플 6.11%·마이크로소프트 5.26% 보유
  • 뱅가드,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지출의 공급과잉·이익·수익률 부진 가능성 경고

요약

뱅가드의 앤드루 슈먼 리서치 디렉터는 최근 상승한 AI 인프라 종목을 추격 매수하면 고가에 매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모닝스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기술주에 유입된 자금은 약 820억 달러로, 산업재 업종 순유입액의 세 배를 넘었다. 반도체주는 7월에 12% 넘게 하락했고,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펀드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2% 하락했다. 가치주 펀드도 기술주 비중이 상당할 수 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셀 1000 가치주 지수의 비중 상위 3개 종목 중 두 종목이었다. 아이셰어즈 러셀 1000 가치주 ETF의 10월 8일 기준 보유 비중은 아마존 6.12%, 애플 6.11%, 마이크로소프트 5.26%였다. 슈먼 디렉터는 경쟁으로 인해 AI 관련 비용 절감 효과가 기업의 이익률을 높이기보다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뱅가드는 개별 종목 간 격차 확대가 액티브 운용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AI 비용 하락으로 소규모 기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지출이 과잉 설비를 초래해 이익과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에 인용된 SPIVA 수치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미국 대형주 액티브 펀드의 67%가 S&P 500 수익률을 밑돌았으며, 20년 동안에는 93%가 이에 못 미쳤다.

원문 기사 · the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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