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 매도자, 호가 낮추고 수리비까지 보태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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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9월 매물가격 중앙값 41만9,250달러, 전년 대비 1.2% 하락: 리얼터닷컴
  • 미국 최초 호가 인하 매물 비중 21%, 4년 내 최고치
  • 레드핀 집계, 미국 50대 대도시권 매도자 수 매수자보다 63% 초과

요약

미국 주택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전환됐다.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수년간의 집값 상승, 높은 인플레이션이 주택 구매 여력을 압박하고 거래를 둔화시킨 영향이다. 매물을 거둘 수 없는 매도자들은 호가를 낮추고 수리비, 거래 종결 비용 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양보에 나서고 있다. 리얼터닷컴 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매물 호가 중간값은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419,250달러로,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최초 호가를 인하한 매물 비중은 21%로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레드핀 집계에 따르면 50대 대도시권에서 매도자는 매수자보다 약 63% 많았다. 매수자는 약 929,000명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적었고, 매도자 수는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다. 텍사스의 한 매도자는 처음에 750,000달러에 내놓은 주택을 결국 650,000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하고 수리비로 9,000달러를 제공했다. 이는 주택 소유자들이 가격을 낮추고 거래 조건을 더 유리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문 기사 · a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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