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국 공장 세우나? 트럼프 대통령, 40억달러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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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아우디 40억 달러 조지아 공장 계획 발표…폭스바겐 감독이사회 투자승인 필요
  • 아우디, 지난해 자동차 관세 비용 12억 유로 발생 발표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24일 아우디가 조지아주에 40억 달러 규모의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첫 미국 조립시설이다. 아우디는 이 공장에서 연간 SUV 200,000대를 생산하고 약 4,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 착공해 2030년대 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한 미국 당국자는 생산 예정 모델로 Q7, Q8, Q9을 꼽았다. 게르노트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는 수개월간의 계획과 협상을 거친 장기 투자라고 설명했다. 독일에 반하는 결정이 아니며, 아우디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독일 내 일자리 보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 투자 결정은 아직 폭스바겐 감독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독일 금속노조 IG 메탈의 대표는 모든 사업장, 특히 독일 사업장의 명확한 고용 전망을 요구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가 미국에 이익이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나왔다. 아우디는 관세로 지난해 12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판론자들은 관세가 자동차 가격을 높였으며 무역 불확실성으로 일부 투자가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아우디 판매량은 2년 연속 감소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에 7% 줄었다. 올해 미국 판매량은 16% 감소했으며, 중국 내 경쟁과 미국 관세가 수요에 부담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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