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에르베보, 분디부교 에볼라에도 통할까? 콩고민주공화국서 임상 시작
byul.ai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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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고, 에볼라 확진 9,704명·사망 4,687명으로 역대 최대 발병 기록
- 콩고, 자이르형 에볼라 승인 백신 머크 에르베보의 분디부교형 대상 임상시험 개시
- 모더나·옥스퍼드–인도혈청연구소 분디부교형 시험용 백신, 수주 내 콩고 임상시험 합류 가능성
요약
분디부교 에볼라를 겨냥한 백신의 중추적 임상시험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시작됐다.
첫 참가자는 금요일 부니아에서 머크의 에르베보 백신을 접종받았다.
에르베보는 자이르 에볼라용으로 승인된 백신이다.
모더나와 옥스퍼드대·인도혈청연구소가 각각 분디부교를 겨냥해 개발한 시험용 백신도 수주 내에 이번 연구에 포함될 수 있다. 10월 20일 기준 콩고의 확진자는 9,704명, 사망자는 4,687명으로, 이번 유행은 콩고에서 기록된 최대 규모의 에볼라 유행이다.
이와 연관된 감염은 국경 너머에서도 확인됐다.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최고경영자는 유행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연구진이 백신 성능을 평가하기 전에 기존 방역 수단으로 이를 억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무장단체와 장기화된 불안정은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과 추적 관찰을 어렵게 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4시간 동안 관찰 대상 접촉자 30,000여 명 가운데 약 80%와 연락이 닿았으며, 이는 목표치인 95%를 밑돌았다.
연구진이 에르베보의 효능을 평가하려면 최소 수개월이 필요하며, 소요 기간은 주로 참가자 모집에 달려 있다.
해쳇 최고경영자는 분디부교 전용 백신이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되면 생산량이 수백만 회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혈청연구소가 생산 자재를 받은 지 9일 만에 600,000회분이 넘는 옥스퍼드 백신 원액을 생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