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연료유 공급 빠듯한데, 대체 물량 발목 잡는 운송비

oilprice.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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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11월물 HSFO 크랙, 2월 약 -5달러에서 10월 중순 배럴당 10달러 상회
  • 중동산 HSFO·VLSFO 싱가포르 공급, 하루 약 10만 배럴에서 4만~5만 배럴로 감소
  • 지중해발 동아시아행 HSFO 운임, 전년 배럴당 6.5달러에서 약 36달러로 상승

요약

아시아의 공급 부족과 견조한 선박 연료 수요 속에 싱가포르의 11월물 고유황 연료유(HSFO) 크랙 스프레드는 두바이유 대비 2월 배럴당 약 5달러 할인에서 10월 중순 배럴당 10달러 이상 프리미엄으로 상승했다. 2025년 하루 평균 약 100,000배럴이던 중동산 HSFO 및 초저유황 연료유(VLSFO)의 싱가포르 반입량은 호르무즈 관련 차질 이후 최근 하루 40,000~50,000배럴로 감소했다. 러시아산 HSFO 선적량은 정유시설 가동 차질이 잔사유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4월 하루 약 180,000배럴에서 9월 25,000배럴로 줄었다. 높은 운임은 대체 물량 확보를 가로막고 있다. 지중해에서 동아시아로 HSFO를 운송하는 비용은 배럴당 약 36달러로, 1년 전 6.5달러보다 높다.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서방산 VLSFO 물량 추정치는 9월 160만~180만 톤에서 10월 150만~160만 톤으로 감소했다. 공급난 완화 가능 요인으로는 중국의 VLSFO 수출 쿼터 107만 톤 배정, 사우디 아람코의 11월 수출용 HSFO 700,000톤 초과 입찰 물량, 겨울철 걸프 지역의 발전용 연료유 수요 감소가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상황이 악화하면 사우디산 화물 운송이 지연될 수 있다. 정유시설 정비와 러시아의 추가 공급 차질은 재고 보충을 늦출 수 있다. VLSFO는 HSFO보다 공급 증가 전망이 더 뚜렷하다.

원문 기사 · oilpr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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