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여객기까지 조기 해체, 부품난이 부른 역설
cnbc.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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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A, 부품 부족·수리 지연 속 평균 기령 6.4년 최신세대 항공기 21대 해체 집계
- 프랫앤드휘트니 2023년 엔진 리콜로 정비소 부담 가중·에어버스 항공기 수백 대 운항 중단
- 프랫앤드휘트니 리콜 엔진 가치, 2026년 최고 약 1,7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60% 상승
요약
부품 부족과 엔진 수리 대기 장기화로 일부 소유주들이 기령이 짧은 상업용 제트기를 해체하고 있다.
항공기를 보관하거나 운항 재개를 기다리는 것보다 부품을 판매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IBA 그룹에 따르면 2025년 6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최신 세대 항공기 21대가 해체됐다.
이들의 평균 기령은 6.4년으로, 협동체 항공기의 퇴역 시 평균 기령인 21.7년과 대비된다.
프랫앤드휘트니 PW1100G 예비 엔진의 월 임대료는 약 16만~18만 달러이며, 경쟁사인 CFM 엔진은 약 13만~18만 달러다.
리콜 대상인 일부 프랫앤드휘트니 엔진의 최고 평가액은 2026년 약 1,700만 달러에 달해 2019년보다 60% 상승했다.
오염된 분말 금속과 관련된 2023년 리콜로 수리업체에 부담이 가중됐고 에어버스 항공기 수백 대가 운항을 중단했다.
스피릿항공의 5월 파산으로 더 많은 에어버스 항공기가 시장에 나오면서 소유주들은 보관, 재판매, 해체 중 무엇을 택할지 저울질하게 됐다. 2022년 7월 제작돼 엔진 리콜 이후 보관 중이던 A320neo 한 대는 5월에 부품이 분리된 뒤 압착 처리됐다.
에어트레이드 에이비에이션은 이 항공기와 기령이 비슷한 다른 항공기를 각각 수백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두 항공기에서 분리한 1,000개 이상의 부품을 판매해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