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지속 속 오만·이란 인근 선박 최소 2척 피격
cnbc.com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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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위한 7가지 조건 재확인
- 영국 해사당국, 오만·이란 인근 선박 최소 2척 피격 보고
- G7 비축유 방출 발표 이후 미국 원유 배럴당 1.76달러 하락한 91.11달러 기록
요약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주말 동안 오만과 이란 인근에서 최소 두 척의 선박이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토요일에는 오만에서 동쪽으로 4해리 떨어진 곳에서 공격이 발생했고, 일요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기관실이 손상됐다.
이란은 일요일 해협을 재개방하려면 이슬라마바드 각서에 따른 자국의 7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여기에는 미국의 침략 행위 중단, 해상 봉쇄와 경제전 종식, 이란 자산 동결 해제가 포함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한 전쟁이 2월 28일 시작되기 전에는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로이터는 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리야드의 아람코 시설에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했다고 전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당국과 아람코는 모두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지속적인 공격과 확전 위험은 최근 몇 주 동안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리고 전 세계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였다.
주요 7개국이 경유와 원유 비축분 방출을 발표한 뒤 금요일 원유 가격은 하락했다.
국제 기준 원유 선물 가격은 6센트 하락한 배럴당 102.25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원유 가격은 1.76달러 내린 배럴당 91.1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