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0세 이상 카드 심각 연체율 6.3%, 15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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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신용카드 잔액 1조 2,600억 달러, 1분기 대비 210억 달러 증가
  • 70세 이상 차주의 신용카드 심각 연체율 6.3%, 15년 만에 최고치
  • 미국 18~29세 차주의 신용카드 심각 연체 전환율 10.1% 기록

요약

뉴욕 연방준비은행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차입자의 신용카드 심각 연체율은 2026년 2분기 6.3%에 달했다. 이는 15년 만의 최고 수준이며, 201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해당 기준선을 넘어선 것이다. 미국의 총 신용카드 잔액은 2026년 6월 말 1.26조 달러로, 1분기보다 210억 달러 증가했다. 심각 연체 전환율은 50~59세 차입자에서 6.4%, 18~29세 소비자에서 10.1%에 달했다. 전체 신용카드 심각 연체 전환율은 6.97%로, 전년의 6.93%와 비교됐다. 익명화된 신용보고서 약 40,000건을 분석한 결과, 미국의 66~71세 성인 중 97.1%가 주택담보대출 이외의 부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대도시권의 해당 부채 잔액 중앙값은 11,349달러였으며, 신용카드는 이 부채의 31.7%를 차지했다. 2026년 사회보장 급여는 2.8% 인상돼 은퇴 근로자의 평균 월 수령액이 약 2,015달러에서 약 2,071달러로 늘었다. 2026년 1분기 신용카드 평균 연이율은 전체 계좌 기준 21%였으며, 잔액을 다음 달로 이월하는 계좌는 21.52%였다. 미국 전국노인협의회의 경제적 복지 담당 수석 전략가 제시카 존스턴은 고령층의 신용카드 부채 증가 원인으로 은퇴 소득을 초과하는 필수 지출을 꼽았다. 이로 인해 고정 소득에 의존하는 차입자들이 잔액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 기사 · the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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